Subscription Lecture Series 1st EditionMindfulness and Meditation Food Tasting 시간 및 장소일시 : 2018년 9월 6일 목요일 19시 30분 (19시 오픈)장소 : 스페이스크리오 홀 (안양예술공원 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131번길 6-17문의 : 031-386-2979 티켓 안내40석 제한※ 사전예약 필수온라인 티켓 구매 >> 문의 031-386-2979 프로필 백양사 천진암 정 관 스 님 대한불교조계종 백양사 암자 천진암의 주지 정관스님. 수행하는 스님으로써 음식으로 사찰음식의 정신과 마음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한다. 사찰음식이란 불교수행이 이루어지는 절에서 먹는 모든 음식을 일컬으며 ‘절밥’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사찰음식은 식재료를 재배하고 준비하는 일부터 음식을 만드는 일 등 수행의 연장선이라 한다. 법당의 부처님께 올리는 공양을 준비하듯 정성껏 만든 음식을 사부대중이 평등 하게 나누어 먹는다. 정관스님의 사찰음식은 경계가 없다. 정해진 조리법을 따르기보다는 제철에 나는 식재료를 활용해 식재료가 가진 본연의 맛을 찾아 음식을 만든다. 산 중턱의 밭을 일궈 직접 길러낸 식재료로 만드는 음식은 땅의 기운이 온전히 담겨 있다. 오래도록 숙성시켜 깊은 맛이 있는 간장과 직접 고아 만든 쌀조청, 천진암 한켠에 500년 넘게 자란 탱자로 담근 탱자청 등 시간으로 만들어진 양념이 스님의 요리에 자연스러운 깊은 맛을 더한다. 정관스님의 요리는 천진암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직접 맛볼 수 있다. 템플스테이에서는 정관 스님이 사찰음식으로 소통하고, 명상과 더불어 삶을 대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다. 정관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서 사찰음식 전문위원이었으며, 샘표 우리 맛 연구회 멘토 및 전주대학교 국제한식조리학교 겸임교수 및 산업체 멘토로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KBS ‘한국인의 밥상’, OLIVE TV ‘오늘 뭐 먹지?’ 등 다수 프로그램에 방영되었으며, 현재 백양사 천진암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로 방영된 다큐멘터리 ‘셰프의 테이블’ 시즌3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사찰음식의 정신과 한국 음식문화에 대해 널리 알리기도 했다.
